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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포도밭에는 다소곳이 고개 숙이고 이웃과 소곤소곤 ^^* 개구리밥과 꽃 우렁이 가족.... 엄마의 품은 마르지 않은 샘처럼 넉넉하고 풍성하다 언제가도 어느새 한상 뚝딱 차려주시고 봉지봉지 챙겨주는 먹거리는 신선하고 넉넉하다 집, 친정, 엄마 , 아버지.... 어제 일을 마치고 친정에 다녀왔다 이슬비 ..
동해바다 감포 오류리 연동 어촌체험마을에서 1박 2일은 간만에 푹 쉬는 시간이었다 남편의 고등학교때 친구 다섯가족으로 구성된 계모임 앞서거니 뒤서거니 비슷한 시기에 결혼해서 각자 아들 딸 하나씩 낳아 모두 20명 결혼과 동시에 만든 계모임 그 대가족이 동해바다 접수에 나섰다 연일 불볕..
지지 않는 꽃 얼마전 이 전시를 알고 딸이 나랑 같이 보고싶어했다 방학이라지만 여러 일이 많아 집에 오지도 못하는 딸이 주말에 잠깐 다녀가면서 찾은 곳 살다가 올해만큼 더운날도 없었는데 경주의 아침은 상상하기 힘들정도로 뜨거웠다 그냥 익어 버릴것같은. 8월 첫날 아침부터 서둘러 도서관 갔..
저 묘한 미소는? 반가운 특별전 삼국시대 6세기에서 7세기초 추정 93.5cm 국보 83호 30도를 오르 내리는 염첨더위라지만 그래도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 덕분에 살 것 같은 날 오전 3시간의 여유가 나를 이끈 곳 경주국립박물관 "신라의 황금문화와 불교미술"이란 이름을 건 특별전시 때문이었다 600여점의 전시..
천성산 홍룡사 신라 문무왕 13년 서기 673년에 원효대사가 낙수사라는 이름으로 창건 임진왜란때 소실 ,새로 건립한 절이다 무설전...천수천안 관세음보살 봉안되어있다 무설전에서 바라 본 대웅전 초파일을 맞아 오색 연등 관은전 옆 홍룡폭포...천룡이 폭포 아래 살다가 무지개타고 올라갔다는 전설이 ..
청령포 강을 건너야했다 ..시간이 멈춘 땅으로 가는 길 노산군...뭘 생각하고 무슨 꿈 꾸는 걸까? 어린 그의 희망은 무엇인가? 금표비...동서 삼백척, 남북 사백구십척..영조때 영월부사 윤양려가 세웠단다.. 망향대에서 바라 본 풍경....눈물이 나더라 장릉에 누웠다 ..지금은 편안할까? 시누이기 ..
제라늄..2015/04/28 이틀간 야간 근무를 마치고 오랜만에 푹 잘 자고 일어난 아침 머리도 맑고 몸도 개운하고 잠이 보약인건 확실한가보다 누구의 노래 소리인지 창 밖에서 들리는 새소리는 청량감마저 느끼기된다 창을 열고 먼저 화분부터 살피는데 몇 몇 아이 배고파보여 물 주고 떡잎 정리해주고 어리던 ..
청라언덕 청라언덕 가는 길 어려운 시기에 우리나라에 오셔서 의료선교를 하신 귀한분의 자취 나무에 쓴 주기도문 봄의 고향악이 울려 퍼지는 ~~ 역사는 아직도 진행중이다..그분들 여기에 잠드셨네. 동산의료원 청라언덕에서 계산성당 쪽으로 내려오다가 보면 좁은 계단(90층계), 일명 삼일운동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