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482)
수국이 피어나면 부산 태종대 태종사에 수국이 핀다기에 한달 전부터 계획을 짜고 근무표 조정을 하고 여행사 예약을하고 그러나 장마로 비 온다는 예보에 여행사 예약이 취소되고.ㅎㅎ 이틀 날을 잡아 기다린 나와 친구는 급 실망을 했다 그러다가 같이 쉬는날 지난 월요일 6월 27일 기차를 타고 부산으..
엄마의 농작물 수확 흙은 잠시도 쉬지않고 마늘을 키우고 양파의 속살을 채우고 감자를 영글게하고... 더불어 울엄마도 잠시도 안 쉬고 밭고랑 마다 발자국 찍으며 곳곳마다 구슬땀으로 거름을 주고 아버지 안 계시고 혼자 지으신 농사 고랑마다 알이 꽉찬 작물이 수확을 기다린다 지난 주말 엄마의 생신을 ..
일제강점기 일본인 수집품/ 경주박물관 특별전시실 2016년 4월 26일부터 6월 19까지 이번 전시의 문화재는 저 세사람이 수집한거 고려청자 중국 중국 정선작품 수박훔치는 쥐 일본작가의 작품 인기있었던 우리 문화재이니 만큼 복제품도 성했던것같아 오동나무 상자에 소중하게 간직된 모습들 경주박물관 특별전시실 오랜만에 혼자 박물관 ..
정선 아리랑열차 (5월28~29일) 청평호 유람선...퇴계선생과 두향도 저 풍경을 마주했겠지. 유유히 흐르는 청풍호. 영월 선암마을 한반도 지형..다시 간다면 저 강에서 돛배를 타고싶다. 아우라지마을...처녀와 총각이 남몰래 사랑을 했는데 어느해 동백꽃 구경가기로 했었는데 저 강물이 불어 강가에 마주서서 발만 동..
봄이라 어느새 오월 천지에 녹음이고 천지에 푸르름이다 무심히 돌아 본 동네엔 저토록 눈부심이 있었고 덩달아 조급하던 내 가슴에 여유로움이 확~ 번진다. 혼자 자박자박 걸어 숲에 들어 시를 쓰는 어린애들 고심하는 청소년 그 가슴에 스며들었을 솔향기 오래전 소년 박목월도 저 풍..
1박 2일 최명희 혼불...그리고 문학관 왕궁리 탑 ..백제 아들이 만들어 준 게살 리조또 절반의 학교 수업과 절반의 실습으로 대학3학년 한해동안 딸은 몹시도 지치고 힘들어 했었기에 딸 위로겸 나도 휴식도 좀 할겸 겸사겸사 방학에 딸이랑 여행을 계획했었다 에초에 둘만 갈려던 여행에 남편이 ..
떠나간다 비가 연일 내리고 가을과 겨울이 교차하는 날 그립고 아련한 추억이 되어버린 지난 계절을 뒤로하고 자박자박 발자국 남긴채 계절이 떠나간다
정동진 정동진.....경복궁(광화문) 정동쪽에 있는 바닷가라는 뜻 해시계 모래시계 친구는 캔디바 색이라 말했다 정동진 시간박믈관 승부역 기차여행.... 그 얼마만인가? 친구랑 둘이 정동진으로 경주역에서 11시 30분 무궁화호를 타고 출발 가는 길 누렇게 익어가는 벼와 맑은 강물 그리고 푸르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