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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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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반월성 성각에는 온통 기와조각 발에 밟히네. 집에 가져온 조각 하나 반월성 토성에서 바라 본 박물관 저 자리에서 에밀레종소리가 가장 아름답게 들린다 여고때 들엇던 에밀레 종소리 기억이낫다 심장이 터질 것 같은 소리 그리고 긴 맥놀이 또 하나의 생명..거위벌레 알말이 재주도 좋으셔라.. 개망초 자기..
충담제 올해 20회..제단이 마련되고 충담스님을 모셔오는 가교인가? 연이 하늘높이 날고있다 육법공양...정성껏 마련한 공양물 올리고.. 육법공양..향공양,등(燈)공양 ,다(茶)공양,꽃공양 과일공양, 쌀공양 충담스님의 뒤를 이은 스님들 존경의 경전을 올리고 신라여인 아사가님 ..곱다. 완전히 초상권 침해 그..
화랑세기 (화랑세기 필사본) 봄나물로 가득한 상을 차려 맛나게 저녁을 먹었네요. 봄나물 자연이 주는 향기로운 선물이겠지요. 오래전 봄나물처럼 향 깊은 책을 쓴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김대문이지요. 그가 쓴 책인 화랑세기 오늘은 그 책을 소개하려 합니다. 화랑세기는 기록으로만 전해지다가 필사본이 발..
능에 올라서서 (금척 고분군) 경주에서 건천으로 가는 국도변에 자릴잡았다. 능에 올라서니 내 그림자가 선연하다. 잠시 난 어린왕자가 되었다. 내 존재의 미약함을 깨닫게하는 나무 그림자 오래 터를 잡았음을 말해주는데 터줏대감 (어린 왕자의 별에 바오밥나무가 저런 모습일까? 아니지겠만 억지를 부려본다 왜냐면 난 어린왕..
서출지 (書出池) (살얼음 살짝 언 서출지에는 연(蓮)들이 동면중이다) 겨울이 깊어가는 경주는 조용하다 못해 적막하다 잠깐의 산책도 깊은 생각을 하게 하니 오히려 이 겨울이 고맙기만 하네 친구랑 나선 동 남산 산책은 한적해서 맘에 딱 든다. (대보름 제를 지내는 사당) 서출지(書出池) 신라 소지왕 10년 왕이 천천원..
서수형 토기 잘생겼지요? 인물이 참 좋습니다. 전시실에 들어서면 한눈에 확 들어오는 유물 미추왕릉지구에서 출토한 "서수형토기" 입니다 서수란 "상스러운 동물" 이란 뜻이지요. 머리는 용모양 몸통은 거북 형상입니다. 신라인들은 서수 이외에도 "기린" 용"등 상상의 동물들을 그릇, 기와들 생황용품에 사용하였..
신라 탑 전시회 벽돌 한장한장 그 정성이 감격스럽다. 봉감모전오층석탑..영양군 소재 폭우 쏟아지는 날 기림사 삼층탑은 참 의연하네 경주에 반가운 눈 탑도 즐거운가보다 감잎의 푸릇함 속에 두 기의 탑이 마주하고 새봄을 축복하네 하늘을 머리에 이고 ...남산 늠비봉 오층탑 동해 용이되신 문무왕이 길 잃을까봐 ..
용담정 수운 ..최제우 용담정 용담..용이 서렸다는 곳 누가 쓴 글인지 안내판이 없으니 알수없었다.. 정자로 반듯하게 쓴 글이 반가웠던 저 계단 끝에 건물이 용담정의 마지막 건물 "사각정" 삼나무가 줄지어 길을 안내한다 다리 끝에 보이는 건물이 "용담정" 새가 비상을 하듯 아름다운 "사각정" 용담정 앞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