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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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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서원 고유제 현판:선조가 내린 사액서원이다.이산해가 썼으나 266년뒤 화재로 다시 사액을 내려 추사 김정희가 썼다한다. 체인묘..회제 이언적을 모신 사당 이곳에서 고유제를 지냈다 제례를 모시고자 체인묘에 들어가는 사람들 고유제가 끝나고.. 신라고취대 제례악 처음으로 굳게 닫힌 사당에 들어..
구황동 모전석탑지 돌이끼 옷입고 당당하다 용맹하게 지켜내던 부처님은 어디로 가고...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붉은색의 전돌 조각 봄빛이 완연한 날 기자인 친구랑 기사 취재를 나선 길 누군가의 제보로 찾아간 폐사지에는 몇몇 탑재와 사천왕상이 이곳이 절터였음을 알려주고 다행으로 안내판이 있어 ..
황룡사 기와 황룡사는 진흥왕 14년(553년) 창건되어 고려 고종 25년(1238년) 전소 될때까지 685년간 이어온 사찰이다 1962년 1차 조사가 이루어졌고 1976년에 본격적인 발굴조사를 거쳐 8년간 발굴조사를했다. 이 과정에서 여러 종류의 기와가 출토되었고 나는 기와를 다시 보고싶어 다시 "황룡사 특별전"을 ..
황룡사와 백일홍 해질녘 황룡사 금당터에 앉아보면 땅에서 피어나는 알싸한 냄새와 부드럽게 불어오는 바람결이 유구한 역사의 현장이라 여겨지지 않을만큼 평화롭고 포근하다 대체 이렇듯 포근한 곳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 오래전 신라는 이곳에 새로운 궁궐을 지으려할때 황룡이 나타나 그곳에 ..
아!!~ 서라벌 신라의 천년 도읍지 서라벌 경주가 심상치 않다. 지난 9월 12일 오후 7시 44붕쯤 1차 지진으로 서라벌이 통째로 흔들렸다 퇴근해서 샤워를 마치고 막 나오는데 집 전체가 흔들리며 우~우~ 소리가 나며 여기저기서 비명소리가 들렸다 그 시간이 20초 가략이라는데 1분 이상으로 느껴지는 긴 ..
일제강점기 일본인 수집품/ 경주박물관 특별전시실 2016년 4월 26일부터 6월 19까지 이번 전시의 문화재는 저 세사람이 수집한거 고려청자 중국 중국 정선작품 수박훔치는 쥐 일본작가의 작품 인기있었던 우리 문화재이니 만큼 복제품도 성했던것같아 오동나무 상자에 소중하게 간직된 모습들 경주박물관 특별전시실 오랜만에 혼자 박물관 ..
저 묘한 미소는? 반가운 특별전 삼국시대 6세기에서 7세기초 추정 93.5cm 국보 83호 30도를 오르 내리는 염첨더위라지만 그래도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 덕분에 살 것 같은 날 오전 3시간의 여유가 나를 이끈 곳 경주국립박물관 "신라의 황금문화와 불교미술"이란 이름을 건 특별전시 때문이었다 600여점의 전시..
진덕여왕 만나러. 봄인가? 가을인가? 산국과 나비 오솔길 멋지다....ㅎ 여왕릉 모습이 보이고. 다른 릉에 비교해서 볼때 조각수법이 다소 떨어진다. 단감 한 개, 물 한 병 챙겨 가볍게 나선 길 오랜만에 혼자서 들길을 걸어 타박타박 걸었네. 일곱송이 수선화 흥얼거리며.ㅎ 아침 햇살은 등을 따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