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디카세상

(33)
봄을 부르는 풀 꽃 봄바람이 온 몸으로 스며든다. 집 뒤 들에 나가봤더니 부지런한 농부들은 논갈이, 밭갈이 해두고 씨 뿌릴 준비를 다 해두었다. 겨울인줄만 알고 몸 웅크린 내가 머쓱해 졌다. 어제가 보름이고 보면 예전에 부모님 이월 지나고 나면 농사철이라 하시더니 자연은 거짓이 없나보다. 양지바른 곳에 핀 들꽃..
인사드려요..^^* 지난 11월에 모자를 썼어요. 갑갑한 모습인데 이쁜 꽃을 피우기 위 한 진통입니다 눈이 많이 내린 일요일 저는 모자를 벗었어요. 눈과함께 전해지는 봄 바람 냄새를 맡았지요. 너무 개운해요 ..... 초록이 터질듯 부풀었어요. 곧 고운 꽃잎이 ㅎㅎㅎ~~ 기다려집니다 제모습 이쁘지요? 반가워요 .. 이모습 ..
봄이 오는 길목에서... 올해 처음 본 개나리가 너무 반가워 한컷했다..노란색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어제 어느 식당에서.. 집뒤 손바닥 공원에 눈내린 모습.. 복도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하얀눈이 새의 깃털처럼 내렸었다. 멀리 간이역도 보인다.. 손바닥 공원에 금잔디가 사르륵 눈을 녹이는가 보다.. 봄이 오는 길목에..
경주의 하늘 아래... 박물관 뜰에서 바라본 석양 자주 달개비---박물관에서 야생화 사진 전시중입니다 이질꽃---작년 반월성에서 본 모습이 생각납니다..야생화 전시실에서 흰 물봉선--야생화 전시실에서 퇴근길에 넘 고와서 찍었습니다 경주 하늘아래 저리 고운 풍경들이 숨쉽니다 오늘 저녁 무렵입니다
희망........ 작년 이맘때 내게온 녀석이다. 친구가 땅끝마을 해남에서 체취해온 야생난 어느날 삐죽 고개내미는 꽃대가 앙증 맞고 사랑스럽다. 꽃대가 쉬이마르는 야생란 특성 때문에 어쩔수 없이 모자를 씌웠다 은박지 모자.. 저 모자 속에 희망늘 품고 고운향보이며 앙증맞은 꽃 필때까지 날마다 눈여겨보고 보..
황성공원 솔향이 넘친다. 노란 솔잎들이 아지랑이처럼, 아롱거리며 흩날린다 아랫도리 발가벗고 늘씬한 몸매자랑에 정신없는 녀석들이다. 군살없는 모습이 부럽다.. 이름모를 버섯도 얼굴을 내밀고.. 숲속에 홀로핀 달개비가 매혹적이리 만치 아름답다 다람쥐 청설모 누가 주워갈까? 넋놓고있는 나를 큰소리로..
우담바라 고추에핀 우담바라 봄에 시어머니 텃밭에 고추를심었는데... 어느새 빛깔 곱게도 익었다 병원에 갔다가 오후에 시누이랑 고추따러갔더니... 오~~ 우담바라를 피워 곱게 익어있는 고추를발견했다.. 야~~호~~ 너무 기뻐소리질렀다 온몸에 흐르던 땀은 간데없고 그저 기쁨만이 가득했다 우담바라...불교에..
생명... 시어머니 병원이다 조카들.. 방학중인 내 아이들.. 제사.. 분주하단 핑계로 돌보지 못한 이 녀석들인데 어느날 발견한 녀석의 변한모습이다. 작년 겨울 옆집에서 분양받았는데 올봄 카멜레온처럼 여러모습으로 변하는, 화려한 꽃으로 나를 흥분시키더니, 돌보지 못한 나를 미안 하게 하렴인지 작고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