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에핀 우담바라
봄에 시어머니 텃밭에 고추를심었는데...
어느새 빛깔 곱게도 익었다
병원에 갔다가 오후에
시누이랑 고추따러갔더니...
오~~
우담바라를 피워 곱게 익어있는 고추를발견했다..
야~~호~~
너무 기뻐소리질렀다
온몸에 흐르던 땀은 간데없고
그저 기쁨만이 가득했다
우담바라...불교에서는
삼천년에 한번피는 성스러운 꽃이라 부른다
최근에 그꽃이 '풀잠자리 알 '이라
밝혀졌는데...
그래도 나는
우담바라..라 믿는다
오늘 내게 행복한 웃음 주었고...
오랫만에 행복을 느끼게했으니
그건 분명 우담바라 이다....
..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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