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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함께

토우 기마인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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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상..주인상 높이 23.4㎝·길이 29.4㎝

               주인 뒤에 둥근부분이 술을 넣는 곳이고,

               말 가슴에 뽀족하게 나온 막대기 모양으로 술이 나온다.

용도는 주전자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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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상.........하인상 높이 21.3㎝·길이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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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박물관 특별전시 (2007년 9월 27~10월 2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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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따르는 모습..영락잔에 한잔 마시면 그대로 황홀하겠네요......술이 약 500ml 들어간다

                        실제 재현품 만들어 재현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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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레이 촬영모습..속에 검은 부분이 빈 공간입니다.

 

능은 역사의 곳간이라 할만하다.


경주 금령총에서 발굴(1924년 발굴) 한 "토우 기마인물상"도 그중에 하나라 말하고 싶다.
"주인 상"과 "시종 상"이 나란히 발굴되었는데
주인 상은 섬세한 얼굴형태에 멋진 관을 썼고
말 머리털을 꼬아서 마치 "천마"를 연상하게 했으며
버클, 안장에 바느질 부분까지 앙증맞고 섬세한 말 갖춤이 과연 귀족임을 말해주고,
(신라의 왕또는 귀족은 저런 모습으로 말을 타고 다녔나보다)
반면 시종 상은 아무래도 격이 떨어진다.
 
세계문화 엑스포를 맞이하여 에니메이션 "토우대장 차차"를 제작했는데
차차가 이 유물이 주인공이다
(일본에 수출 계약을 맺었다.)
 
처음 특별전에서 저 작은 주자를 보는 순간
하마터면 입에서 침 나올 뻔 했다.
명품..시간을 뛰어넘어 내 눈앞에 짠 나타난 저 명품을 그 누구라도 사랑하지 않을 재간이 없을 것이다.
 
오랜만에 고향에 돌아와 선보이고 있는 이 유뮬은 곧 서울 중앙박물관으로 돌아가야만 한다.
 
토우 주전자에 맑은 술을 가득 채우고
귀한 분 초대해서 영락 잔 가득 넘치도록 술을 나눈다면
신라의 무수리 햇빛이
공주 아니면 여왕이 되려나?
씨~익 웃으며
전시실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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