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장대..애기청소)
신라 삼기와 팔괴
신라에는 세가지 보물과 여덟 개의 괴상한 풍경이 있었다 한다..
삼기는 전해지지 않고 팔괴 는 지금도 볼수있다.
경주 살면서 늘 자랑스러웠다. 특히 문화재를 보면 가슴이 울렁거린다
마치 첫사랑을 우연히 길을가다 만나것 처럼.
지금의 저 보배들을 고스란히 후대에 전해지길 바라며 이글을 쓴다.
1..삼기(세가지 보물)
첫째: 금자...... 박혁거세가 임금으로 즉위하자 하늘에서 받은 선물
병든 사람을 낫게 하고,죽은 사람을 살리는 신비한 힘을 가졌다.
금척고분군에 묻었다..
둘째:옥적(만파식적).....
동해해룡인 문무왕과김유신장군의 혼이 합하여 신문왕에게
전해준 선물..
경주박물관에 보관되고 있는 옥피리 황색과 거무스레한 옥돌로 만들어졌다
대나무 모양으로 만든 것이며 정교한 공예품이다,
이 옥피리가 만피식적이라 하기도 함..
셋째:화주(수정구슬)....
선덕여왕이 사용하던 구슬로 돋보기와 비슷한 용도로 사용했다
태양을 이용해서 솜에 불을 붙였다
분황사에 보관했으나 전해지지 않는다.
2..팔괴(여덟가지 기이한 풍경)
첫째:남삼부석.....국사골에 있다
둘째:문천도사.....남천의 옛말로 모래가 너무 부드러워 물에 떠다니는 것 같다 해서
붙여진 이름
셋째: 계림황엽.....계림에 여름에도 노랗게 물이든다..
신라의 국운 쇠퇴를 말해주는 현상
넷째: 백률송순...백률사에 소나무 순.재래종 소나무는 잘라버리면 순이 나지 않는데
이곳은 순이 난다. 백률사는 이차돈의 목이 떨어진 곳
다섯: 압지부평... 안압지 부평초 풀무더기들이 구름이 떠다니는 것처럼
기이하다 해서 압지부평 이라함
여섯:금장낙안..... 금장대가 있었으며 애기청소라 불린다
이곳에서 바라본 서라벌의 경치는 너무 아름답다
일곱: 불국영지....영지못.
불국사 전경이 연못에 비치는데 유독 석가탑은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무영탑이라 불리며 아사녀 아사달 전설로 유명하다.
여덟: 나원백탑....통일신라 초기탑이며
드물게 오층석탑이며 흰 화강암에 흰 이끼가 가득하다
( 나원 백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