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길을 떠나다

불국사 겹벚꽃이 피었습니다.

 

 

 

 

 

 

 

 

 

 

 

 

 

 

 

 


 

불국사에 겹벚꽃 만개했다는 소식을 듣고 어찌 집에 있겠는가?

절친이랑 함께 달려갔더니 와~~!! 꽃 물결 사람 물결~~!!!

남녀노소 가릴것 없이 꽃보고 감탄감탄 말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고?

모르는 사람들이라도 얼굴 마주보고 꽃처럼 웃어지고 세상에 없는 웬수지간이라도 저 꽃 물결 아래 서면 사랑이 꽃같이 피어날것 같은.

무엇이 이해가 안되고 무엇이 용서가 안될까?

연신 감탄하며 어쩔줄 모르겠네. 이 행복한 고민을 어쩌노 ㅎㅎ

날은 맑고, 하늘은 청명하며 옆에 절친은 더욱더 사랑스럽고.

더 무얼 바랄꼬?

보고 또 보고

밥 안먹어도 배부르고 마음 가득하게 차더라

오늘 죽어도 여한이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고

오늘밤 꿈에 다시 보고싶은 꽃동산이었다

아~ 멋진 대한민국 자랑스럽고 사랑스런 경주

이 나라에 이 고장에 사는것이 너무나 행복하다.

저랑 불국사에 꽃마중 갈래요?








'길을 떠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포늪  (0) 2018.06.15
고향의 절을 찾아서/ 심원사  (0) 2018.05.24
동남산/옥룡암, 보리사  (0) 2018.04.15
경상북도 산림환경 연구소  (0) 2018.03.18
파도소리길  (0) 2018.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