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먹는 사람들>
나는 램프등 밑에서 감자를 먹고 있는 이 사람들이 접시를 드는 것과 같은 그 손으로
대지를 팠다는 것을 강조하려 했다.
곧 이 그림은 '손과 그 노동'을 이야기 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이 얼마나 정직하게 스스로의 양식을 구했는가를 이야기 하고 있다.
감자떡 한 팩을 사서 커피랑 함께 한 끼 식사로 끼니를 이었다.
무심하고 어릿하게 그저 숲만 바라보며 감자떡을 먹다가,
나는 정당하고 정직하게 저 양식을 얻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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