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切唯心造(일체유심조)
눈으로만 보는게 아닌거야
저 꽃들은 나의 베란다에서 피고 지고 몇 차례였던가?
어제 저 꽃은 눈물이더니
오늘 저 빛깔 좀 보소
신통도하기도 하지 어쩌면 저렇게 고운지
햇살에 물든 무지개가 저 보다 이쁠까?
그러고보니
일체유심조 명언이로다
눈이 아니라 마음이 바탕색인걸.
겨울동안 베란다에서 내 손길없이
살아남더니
기어이 저 고운 빛깔 토해내는구나
기특해라
나 오늘 또 하나의 기쁨을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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