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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음악

비오는 날

비 오는 날 / 유리 누가 오늘 이별을 하나 보다 긴 눈물과 그리움을 이토록 토해 내는 걸 보면 누가 오늘 사랑을 시작하나 보다 한없이 토해 내어 세상을 적시는 걸 보면 살아온 날 만큼의 비 오는 날 솜털 날개 꿈 풀어내어 아픔도 그리움도 가슴에 피어난 별꽃이 되어 그 누구도 모르는 지나간 날들을 적시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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