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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만물의 형태를 빚어내어

그 형체를 부여하는 것은 하늘의 재주이다

오랜 풍상에 동글동글

모난 정(情)도 마모되어 추위도 쓸쓸함도 의미없으니

세상 누구의 가슴엔들 스며들지 않으리.

돌의 마음은 갈증나는 만인의 가슴에 단물이 되었으리..

 

 

In My Dreamy Infa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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