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 지난 햇살이
저렇게 따스하고 맑은데
난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왜 이리도 시린지
으스스 소름이 돋는다
어린시절
노래..이용복
- 진달래 먹고 물장구 치고 다람쥐 쫓던 어린 시절에
- 눈사람처럼 커지고 싶던 그 마음 내 마음
- 아름다운 시절은 꽃잎처럼 흩어져 다시 올 수 없지만
- 잊을 수는 없어라 꿈이었다고 가버렸다고 안개속이라 해도
- 워우워우워 진달래 먹고 물장구 치고 다람쥐 쫓던 어린 시절에
- 눈사람처럼 커지고 싶던 그 마음 내 마음
- 꿈을 짓던 시절은 눈물겹게 사라져 어느 샌가 멀지만
- 찾아갈 수 있겠지 비가 온다고 바람 분다고 밤이 온다고 해도
- 워우워우워 진달래 먹고 물장구 치고 다람쥐 쫓던 어린 시절에
- 눈사람처럼 커지고 싶던 그 마음 내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