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함께
기록문화
햇살이 내린 뜰
2006. 2. 15. 11:16
기록..
남겨진 기록의 소중함은 그 시대의 생활과 대내외적인 역사적 가치등
무수한 의문의 열쇠를 쥐고 있다
조선시대 기록의 으뜸은 “정조”때 일 것이다.
그만큼 정치적으로 투명했을 것이고 책임성도 강하다 하겠다.
특히"화성성역의괘“ 는 단연 돋보인다.
신분 고하를 막론하고 노동자. 기술자 .이름 주소까지 기록되어있으며
아침저녁 간식까지..임금 지불 등
완전 실명제이다.
정조대왕 ..개인적으로 가장 존경하는 임금이다.
아버지 사도세자의 죽음을 눈으로 보고 자랐다.
등극하면서..왕권강화와 아버지의 명예회복에 힘썼고
실학을 중심으로 바야흐로 조선의 문예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다.
규장각 설치와 수원화성 건설은 치적에서 뺄 수 없는 대단한 일이었다.
철저한 백성 중심 정치를 했다
.“터럭만큼도 민읍에 폐를 끼치지 말고 ...
만약 쓰고 남은 것이 있다면 백성을 위해 쓸 것이다.“
등극...
25세때 등극
미국이 독립하기 4개월 전 이며
청나라에서는 고종 건륭황제가 통치42년째를 맞이한 시기이다.
조선 최장기 집권한 영조의 뒤를 이어 등극했다.
봄이 오려는지 진통이 심한 날씨이다
흐렸다 맑았다
추웠다 따뜻했다
문화의 꽃이 찬란하게 핀
정조대왕을 생각하며
이 땅에 봄이 활짝 피어나기를 소망한다.
..햇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