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내린 뜰 2006. 2. 11. 09:43


너무 소박한 얼굴을 한 신라인

오늘 저 얼굴이 되기를 희망 한다 .

누구를 만나도 부담 없고

누구라도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모습.

내 얼굴에 책임져야 하는 나이라는데

난 무엇을 그렸는지 오늘은 생각해본다.

욕심도 버려야지

행복해지려고 안달도 하지 말아야지.

누군가 그리워도 참아야지

들려오는 바람소리 오늘 은 벗 삶아

즐겨봐야지..이 또한 내 얼굴에

욕심을 그려 넣는 걸까?

저 모습 닮기 어렵네.

닮기 어려워라..

아~~천년이 흘러도 행복한 얼굴


       ...얼굴에 책임지는 나이가 무서운  햇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