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내린 뜰 2005. 10. 30. 19:46

 

 

가을이 절정이다.

설악엔 눈 소식도 있었지만 이곳 경주에는

가을을 갈무리 하는 붉음이 넘친다..

계림숲의 단풍이 곱게 물들었다...

 

 

 

 

담쟁이가 저물어 가는 가을을 아쉬워 하나보다

온 벽을 붉게 물들이는 중이다.

아무리 뛰어난  사람이라도  저리  고운 빛깔 만들수 있을까?

담쟁이는 시월의 끝을 붉게 마감하고 있었다..

혼자는 부끄러워 무리를 이루고..

<큰 사진 띄워 놓고 보시면..담쟁이 한잎한잎 너무 고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