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함께
유산..
햇살이 내린 뜰
2005. 10. 26. 18:52
<금동미륵 반가사유상>
10월28일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이 개관하였다.
전시 유물이15만점이고 세계에서 여섯번째 큰 규모이다.
그중에 전문가 십여명이 모여
Top 10을 선정했다.
1....금동반가 사유상
: 미소흐르는 얼굴에 살아 숨쉬느듯한 얼굴표정..유려한 옷주름
2....김홍도 풍속화첩
:조선시대 서민상을 구수한 향까지 담았다
3.....백제 금동대향로
:불교사상과 도교사상을 함께 표현했다
4.....황남대총 금관
:신라금관의 표준형. 황금문화의 찬란함이 돋보인다.
5.....기마인물형 토기
:소박하지만 기마풍속도,복식 ,무기등 연구에 중요한 단서가 된다.
6.....경천사 십층탑
:떠돌이탑으로 경천사-일본불법 반출-경복궁 회랑-경복궁 뜰 등 백년간의 떠돌이 마감
7.....금동 반가사유상
:언뜻고요해보이지만,위대한 보살정신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8.....연가칠년 이 새겨진 부처
:연가..고려에서 사용한 연호..품에 넣을만큼 작은 부처
9.....산수무늬 벽돌
:백제 보도블록..무릉도원이다
10.....청자 음각 연꽃넝쿨무늬 매병
:고려 청자특유의 은은한 비취색에 곡선미외 세련미 유감없이 보여줌
12년의 산통끝에 개관한 이곳은
전시품이 한국적이면서 세계적이란 평가다.
사상 최고의 문화제 전시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