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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길목에서... 올해 처음 본 개나리가 너무 반가워 한컷했다..노란색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어제 어느 식당에서.. 집뒤 손바닥 공원에 눈내린 모습.. 복도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하얀눈이 새의 깃털처럼 내렸었다. 멀리 간이역도 보인다.. 손바닥 공원에 금잔디가 사르륵 눈을 녹이는가 보다.. 봄이 오는 길목에..
경주의 하늘 아래... 박물관 뜰에서 바라본 석양 자주 달개비---박물관에서 야생화 사진 전시중입니다 이질꽃---작년 반월성에서 본 모습이 생각납니다..야생화 전시실에서 흰 물봉선--야생화 전시실에서 퇴근길에 넘 고와서 찍었습니다 경주 하늘아래 저리 고운 풍경들이 숨쉽니다 오늘 저녁 무렵입니다
모두 다 내꺼~~~ 즐겁다..저 모습들만 보면 나를 웃게하는 내꺼다 모두다. 이 한겨울에 초록의 싱싱함 보여줘 고맙다 웃는다..고운 모습이 정겹다 내 품에서 보여주는 앙증맞은 꽃 그 많은 계절중에 지금을 택해 피어서 더욱 고맙다. 친구..오래된 친구처럼 늘 든든하다. 일년에 몇번씩 나 심심할때면 봉우리 맺에 피어..
무 채 색 무채색 한 가지 색감을 보며 산다는 건 얼마나 무료한 일인지 일찍 찾아온 겨울 덕분에 서둘러 맛본 무채색. 눈은 형형색색 자연의 빛을 기억이나 할까? 봄비처럼 촉촉이 내린 비속에 혹여 고운 씨앗이라도 묻어왔나..몇 번을 들여다보고..또, 보고 앞뜰 버드나무 가지엔 하얀 꿈 품은 실 눈 하나 간직..
밥좀 주소.. 청소를 막 마치고 앉았는데 전화 벨이 울린다. "밥좀주소.." 대답할 여가 없이 "나 김장 김치랑 밥 먹고싶어.." 그러고는 끊어버린다 "뚜~~뚜" 울리는 전화기를 쳐다보다 급히 밥 솥에 밥을 짓는다 김치를 썰고 ..생선도 한마리 굽고 이것저것 밑반찬 차려놓고 순식간에 후다닥~~~~~ 직장다닐때 하늘 같던 ..
내가 낳은 딸... 꽁공언 손을 엄마 가슴에 쏙 넣은 내 딸 언제나 씩씩하고 명랑해서 울 집의 분위기 메이커.. 웃으면 두 빰에 보조개 쏙 들어가는 모습이 앙증맞다.. 할머니랑 방을 같이 쓰면서 얼마나 다정한지 차마 눈뜨고 못볼 지경이다.. 할머니 치매를 걱정한 나머지 공부를 시킨다 덧샘 뺄샘 문제 출제하고 할머니..
블로그 이름.. 블로그 이름을 개명 했습니다. "참꽃"에 정이 많이 들었는데 시실 그 닉을 부를때 마다 느껴지던 어린날의 배고픔이 너무 강하게 다가오고 한철만 화려함이 내내 마음에 걸렸었는데 제가 복이 많은 사람인가봅니다 좋으신 선생님께서 지어주신 블로그명 "햇살이 내린 뜰"과 닉인 "햇빛"으로 밝게 태어..
아들에게.... <올해 첫눈 으로 만든 꼬마눈사람!!!> 아들아!! 중학생이 되면서 어색하던 교복이 이젠 몸에 딱 맞아지고 어느새 다음주엔 1학년 마지막 시험이 널 기다리고있네. 생각해보니 참 많이 자랐네 몸도 마음도.. 항상 어른스럽게 키울려했던 엄마가 네게 미안해짐은 터울 짧은 동생때문에 어리광없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