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향내음가득

독도야.

 

엄마!

독도는 섬이 아니라

한 많은 우리네

영혼이었어요.

독도를 지키려고 목숨 건

수많은 어미가 있다는 것도 알았어요.

 

 

 

 

 

 

 

 

 

 

 

 

 

 

 

 

 

 저 태극기를 들고서 내 딸은 독도에 들었다

얼마나 벅찼을지

 

 

 

 

 

 

 

 

 딸아이 초등학교 5학년 때 (지금은 중 2학년)

그 여름 독도가 시끄러웠다

나는 열심히 스크랩을 했고

딸은 읽고 정리를 했다

그 흔적이 아직도 남아있는데

녀석은 소원하던 태극기를 들고서 독도에 들었다

아..독도

아이에게 독도는 어떤 것이며

무엇이었을까?

 

 

 

 

 

 

'향내음가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흙 조각전  (0) 2008.10.27
육부촌 서각 초대전  (0) 2008.10.12
용정차  (0) 2008.07.23
우리집에 직바구리가 왔어요  (0) 2008.06.27
행복한 나들이...  (0) 2008.06.04